어느 날 치과에 갔다가 “영구치가 없어요!”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셨다면,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.
치아가 자연스럽게 빠지지 않거나, 유치가 오래 남아 있는 아이들 중 일부는 영구치 결손증일 수 있습니다.
✅ 영구치 결손이란?
영구치 결손이란 말 그대로, 평생 써야 할 영구치가 아예 태어나면서부터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를 말해요.
보통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통해 유치 아래에 있는 '영구치 싹'을 확인하는데, 이게 보이지 않으면 결손을 의심하게 됩니다.
🧬 왜 생길까요?
영구치 결손의 원인은 다양하지만,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유전적인 영향
- 치아 형성 초기 발달 이상
- 특정 질환 또는 성장 이상
결손이 가장 흔한 부위는 위턱의 두 번째 앞니, 아래턱의 작은 어금니입니다.
💡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?
결손치 치료는 단순하지 않지만, 걱정 마세요!
아이의 나이, 치아 배열 상태, 얼굴 골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치료 옵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.
1️⃣ 유치를 최대한 유지 → 성인 후 임플란트
- 영구치가 없더라도 유치를 건강하게 오래 쓰면 성인 후 임플란트 가능
- 유치가 20~40대까지도 유지되는 경우 있음
- 단, 충치 관리 철저히 해야 함
2️⃣ 유치 조기 발치 → 자연스러운 치아 이동 유도
- 주변 영구치가 결손 부위로 이동해 공간을 채우는 방식
- 단, 가지런하지 않게 될 수 있어 교정 필요
3️⃣ 유치 발치 후 교정 치료
- 무턱, 돌출입 등 골격 문제도 함께 개선 가능
- 이후 임플란트 등 보철 계획 수립 필요
🧐 어떤 치료가 제일 좋을까?
정답은 없습니다.
결손 위치가 양쪽인지, 한쪽만인지에 따라도 접근이 다르고,
돌출입 여부, 치열 상태, 얼굴형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.
가장 중요한 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죠!
📣 부모님이 꼭 기억해야 할 한 가지
“유치는 어차피 빠질 치아니까 대충 관리해도 되지 않을까?”
👉 절대 NO!
후속 영구치가 없는 유치는 오래 써야 할 치아입니다.
충치나 흔들림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인 관리와 진료가 필수입니다.
🧷 마무리하며
영구치 결손이 있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.
치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다면 아이의 미소는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습니다. 😊
궁금한 점이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, 가까운 소아치과 또는 교정 전문 치과에 꼭 방문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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